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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가수 성은(본명 박성은, 29)이 공식 연인 LJ(본명 이주연, 33)와 첫 키스에 얽힌 웃지 못할 일화를 공개했다.
성은은 최근 케이블채널 코미디TV의 토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현영의 하이힐` 녹화에 참여해 2년째 사랑을 키워온 연인 LJ와의 연애담을 공개해 이파니, 황혜영 등 여성 출연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성은은 "교제 전 서로 오랫동안 오빠 동생 사이로 편하게 지내 스킨십을 하기에는 서먹함이 많았다"며 "그러던 어느 날 LJ가 남자답게 나를 먼저 포옹하며 첫 키스를 시도해왔는데 순간 나도 모르게 방귀가 나와 버렸다"고 고백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성은은 "나도 물론 굉장히 당황했었다"며 "지금까지도 LJ는 당시 사건을 주위 사람들에게 얘기하며 나를 놀린다"고 울상지었다.
한편, 성은이 LJ와의 굴욕적인 연애담을 공개한 이날 녹화는 오는 15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