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녀시대 日 진출, 부러워요"

  • 등록 2010-08-25 오후 3:57:19

    수정 2010-08-25 오후 4:19:34

▲ 씨스타(사진=김정욱기자)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한 신인 씨스타가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등 국내 걸그룹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것과 관련 부러움을 표했다.

씨스타는 25일 서울 종로구 올레스퀘어에서 데뷔 후 첫 쇼케이스를 펼쳤다.

씨스타는 쇼케이스 후 간담회에서 걸그룹의 대거 일본 진출이 이들의 향후 활동에 유리할 것이라는 지적에 "평소 인터넷을 잘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걸그룹의 해외 진출에 잘 모르고 있었다"면서 "기회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해외로 진출하는 걸그룹이 부럽다"고 솔직히 심경을 드러냈다.

또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걸그룹이 있느냐는 질문에 "다른 걸그룹에 대해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저희가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씨스타는 이날 오전 신곡 `가식걸`을 발표했다. 이 곡은 데뷔곡 `푸시푸시`에 이어 용감한형제의 작품이다. 씨스타는 27일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로 컴백 무대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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