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무한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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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김태호 PD가 상황 정리에 나섰다. ‘무한도전’이 내주 녹화를 재개한다는 설이 불거진 직후다.
김태호 PD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복수의 ‘관계자’ 여러분. 너무 앞서가지 맙시다. 조용히 지켜봅시다. 그게 정말 ‘관계자’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고 밝혔다.
김태호 PD가 ‘관계자’에 방점을 찍은 것은 앞서 한 매체가 복수의 관계자들 말을 인용, ‘무한도전’이 내주 녹화를 재개한다고 보도했기 때문. ‘무한도전’이 23주째 결방돼온 상황이라 이 같은 얘기에 팬들은 물론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김태호 PD가 트위터에 멘션을 남기게 된 까닭이다.
한편 MBC 노조의 파업 종료 분위기가 형성되며 ‘무한도전’의 런던행 여부가 또 이슈다. 제작진은 파업이 종료된 상황도 아니고 준비 시간도 촉박해 런던행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