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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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꽃할배’들이 대만에서 ‘무사귀한’한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연출 나영석) 출연진과 제작진은 30일 오후 서울로 돌아온다. 지난 24일 대만으로 출국한지 5일 만이다.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건강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꽃보다 할배’는 현재 방송 중인 유럽에 이어 대만에서 해외 배낭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유럽 여행에서 함께 한 ‘짐꾼’ 이서진이 이번에도 합류해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할배’들을 보필했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는 출국 당일 공항에 깜짝 등장한 배우 최불암과 출발 하루 전날 출연이 전격 성사된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의 활약이 예고돼 있다. tvN의 한 관계자는 “현재 유럽 편이 다 방송되지 않았고 편집 분량도 남아있기 때문에 대만 편에서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알려진 게 많지 않다”며 “확실한 건 더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는 만큼 2배의 웃음을 안길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럽 여행으로 최고 시청률 7% 돌파, 전국 평균 시청률 5%대를 기록 중인 ‘꽃보다 할배’가 대만 여정으로 흥행 성공 신화를 이어갈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