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콘서트 ‘더 위자드’, 마법 같은 공연 ‘관객 매료’

  • 등록 2013-12-23 오후 12:57:04

    수정 2013-12-23 오후 12:57:04

그룹 샤이니가 연말 단독 콘서트 ‘더 위자드(The Wizard)로 SM타운 위크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샤이니가 연말 단독 콘서트 ‘더 위자드(The Wizard)로 SM타운 위크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샤이니는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SM타운 위크 샤이니 ‘더 위자드’를 개최, 마법 같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샤이니가 약 1년 5개월 만에 펼치는 국내 콘서트임은 물론, 21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지는 SM타운 위크의 포문을 여는 첫 공연인 만큼,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더 위자드’의 콘셉트에 맞춰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그림자 마술을 응용, 화려하게 등장한 샤이니는 ‘드림걸(Dream Girl)’, ‘셜록’, ‘에브리바디(Everybody)’ 등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런 위드 미(Run With Me)’, ‘다즐링 걸(Dazzling Girl)’ 등 일본 앨범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히치하이킹’, ‘나이트매어(Nightmare)’, ‘컬러풀(Colorful)’, ‘초록비’, ‘너와 나의 거리’, ‘늘 그 자리에’ 등 총 24곡으로 이뤄진 샤이니만의 다양한 음악과 유니크한 개성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사했다.

그룹 샤이니가 연말 단독 콘서트 ‘더 위자드(The Wizard)로 SM타운 위크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멤버들 모두 특별한 개인 무대를 준비했다. 태민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만든 자작곡 ‘크라이 포 미(Cry For Me)’를, 종현과 키는 신나는 ‘땡땡땡’ 무대를, 온유와 민호는 엘비스 프레슬리, 마이클 잭슨으로 깜짝 분장한 ‘마카레나’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민호의 ‘기름 같은 걸 끼얹나’ 무대에서는 방송인 전현무가 깜짝 등장해 공연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키기도 했다.

더불어 샤이니 공연을 위해 실력파 뮤지션들도 지원사격했다. 피아니스트 송광식과 밴드 ’소란‘의 기타리스트 이태욱이 세션에 참여한 ‘떠나지 못해’, ‘늘 그 자리에’, ‘인 마이 룸(In My Room)’ 무대는 감미롭고 어쿠스틱한 분위기로 감동을 더했다. 이어 멤버들이 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루시퍼’, ‘아름다워’ 리믹스 무대는 흥겨운 클럽 분위기를 연출해 관객을 열광케 했다.

샤이니는 “오늘 공연도 열심히 준비했지만 끝날 때는 늘 아쉽다.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오늘이 크리스마스라고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은 사랑을 주신만큼 다음 공연, 다음 앨범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팬 여러분들은 우리의 소울메이트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SM타운 위크는 샤이니, 소녀시대에 이어 24~25일 에프엑스와 엑소, 26~27일 동방신기, 28~29일 슈퍼주니어의 콘서트가 연달아 펼쳐질 예정이다.
그룹 샤이니가 연말 단독 콘서트 ‘더 위자드(The Wizard)로 SM타운 위크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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