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수홍母, 속옷 바람으로 절규하는 아들에 "쟤가 왜 저럴까앙"

  • 등록 2017-02-09 오전 10:00:31

    수정 2017-02-09 오전 10:00:31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박수홍이 속옷 바람으로 차가운 야외에서 절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박수홍이 윤정수와 함께 단식원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박수홍은 영하 8도의 추운 날씨에 상반신을 탈의한 채 맨몸으로 찬바람을 맞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경악에 빠트렸다.

이는 단식원을 프로그램 중 하나인 ‘풍욕’을 하는 과정이었는데 박수홍은 단 몇 초 만에 “내가 경솔했다!”며 절규하며 단식원 입소를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윤정수에게도 “니가 오자고 했잖아!”라며 아웅다웅 다투기도 했는데,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스튜디오의 MC들은 “이해할 수가 없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는 후문.

특히 박수홍의 어머니는 “엉뚱한 짓도 가지가지 한다”며 혀를 끌끌 차며 본인의 유행어인 “쟤가 왜저러나 모르겠다”며 아들을 한심하게 바라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다이어트를 향한 박수홍의 고군분투는 오는 10일 금요일 밤 11시 20분 ‘미운우리새끼’ 24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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