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강형철 감독이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를 연출한다.
19일 영화제에 따르면 강 감독이 선보이는 영화제 트레일러는 오는 7월8일 제천과 서울에서 각각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첫 공개된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모든 영화 상영 전 관객들과 만난다.
강 감독은 2008년 ‘과속 스캔들’로 화려하게 데뷔, 2011년 ‘써니’ 2014년 ‘타짜2-신의 손’ 등을 통해 내놓는 작품마다 유쾌한 재미, 따뜻한 드라마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개봉한 ‘스윙키즈’는 음악과 춤을 활용한 감각적 연출력으로 지난 달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8월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