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운동 시작…이낙연 “국민고통 절감” 황교안 “힘있는 야당”

2일 0시 기해 4·15총선 공식선거운동 시작
마트 찾은 이낙연 “국민고통 덜어드는 일 집중”
황교안 “더 큰 고통 막기 위해 힘 있는 野 필요”
  • 등록 2020-04-02 오전 6:04:45

    수정 2020-04-02 오전 7:29:18

21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일 0시를 기해 시작됐다. 왼쪽은 2일 새벽 서울 종로구 우리마트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선거대책위원장), 오른쪽은 같은 날 새벽 청진동 해장국집을 찾은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사진 = 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2일 0시를 기해 4·15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서울 종로구 후보로 나란히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의 발걸음도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 위원장은 첫 선거운동으로 이날 0시 서울 종로구의 한 마트를 방문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일에 집중하며 선거에 임할 것”이라며 “민주당의 모든 후보도 그런 자세로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첫 선거운동장소를 마트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 시간 문을 여는 유통업체를 보고 싶었다. (마트) 사장님 말씀대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희망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국민께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0시가 되기 20분 전에 1일 오후 11시40분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나라살리기’, ‘경제살리기’ 출정식에 참석했다. 출정식에는 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황 대표는 “저와 통합당은 잘못된 국정을 바로잡아서 바로잡아달라고 하는 국민의 염원을 반드시 실현시킬 것”이라며 “틀린 공식으로는 아무리 풀어도 답이 나오지 않아 공식을 바꿔야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앞으로 남은 3년의 더 큰 고통을 막기 위해선 힘 있는 야당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황 대표는 종로구 청진동 편의점, 종로 노포 청진옥, 종로경찰서 청진파출소를 돌며 ‘0’시 선거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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