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vs울산, 시즌 두 번째 맞대결 앞두고 입담 대결 펼친다

  • 등록 2021-05-14 오후 4:54:22

    수정 2021-05-14 오후 4:54:22

전북현대 이용. 사진=프로축구연맹
울산현대 신형민. 사진=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1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북현대와 울산현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전북 김상식 감독과 이용, 울산 홍명보 감독과 신형민이 참석하는 미디어데이가 1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축구회관과 양 팀의 클럽하우스를 화상으로 연결해 미디어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사회는 박문성 해설위원이 맡는다.

‘현대가 더비’라고 불리는 전북과 울산의 맞대결은 두 팀이 지난 2019시즌부터 우승 경쟁을 하면서 K리그1 최고의 빅매치로 거듭났다. 올해 역시 전북이 현재 승점 29점으로 1위, 울산이 승점 26점으로 2위로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미디어데이 참석 선수는 전북은 이용, 울산은 신형민이다. 두 선수의 공통점은 상대 팀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다는 점이다. 2010년 울산에서 데뷔한 이용은 리그 144경기에 나왔고, 이후 2017년 전북으로 이적했다. 신형민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북에서 뛰었고, 올해 울산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작년까지 한솥밥을 먹고 누구보다 상대 팀을 잘 알고 있을 두 베테랑의 입담이 기대된다.

전북과 울산의 통산 상대 전적은 전북이 38승 27무 36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올 시즌 11라운드에서 처음 만났던 두 팀은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겼다.

통산 102번째 맞대결을 앞둔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의 각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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