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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 2방' 키움, 후반기 2연승 질주...KT 4연패 수렁

  • 등록 2021-08-11 오후 10:19:37

    수정 2021-08-11 오후 10:19:37

11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 대 KT위즈 경기. 4-1로 승리한 키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진 채 후반기 시즌을 맞이한 키움히어로즈가 선두 KT위즈를 이틀 연속 꺾었다.

키움은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경기에서 송성문, 박병호의 홈런포에 힘입어 KT를 4-1로 눌렀다.

키움은 방역수칙 위반, 음주운전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전력 공백이 생겼음에도 후반기 2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KT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키움은 홈런포를 앞세워 KT를 무너뜨렸다. 1회말 김혜성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하자 송성문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지난달 6일 상무에서 전역한 송성문은 팀 복귀 4경기 만에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아울러 2019년 8월 22일 고척 KIA타이거즈전 이후 720일 만에 홈런을 맛봤다.

이어 키움은 2회말 선두타자 박병호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추가점을 올렸다. 박병호의 시즌 11호이자 6월 19일 NC다이노스전 이후 첫 홈런을 기록했다.

반면 KT는 실책으로 패배를 자초했다. 1회말 유격수 실책이 2실점의 빌미가 된 가운데 3회말에는 2사 2루에서 변상권의 땅볼 타구를 3루수 황재균이 가랑이 사이로 빠뜨려 1점을 헌납했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5⅔이닝 5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5패)째를 챙겼다. 마무리 조상우가 도쿄올림픽 출전 여파로 이날 대기하지 않은 가운데 최원태에 이어 김재웅, 김성민, 김태훈이 KT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반면 KT 선발 소형준은 3⅓이닝 4피안타 4사사구 4실점(2자책) 하며 시즌 4패(3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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