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노태우 전 대통령 운구행렬…노제 후 올림픽공원으로

운구차, 30일 오전 서울대병원 빈소 떠나
11시 올림픽공원서 영결식 거행
  • 등록 2021-10-30 오전 9:57:42

    수정 2021-10-30 오전 9:59:4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발인일인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빈소에 추모객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운구 행렬이 시작됐다.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을 마친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운구행렬이 노제가 열리는 자택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오전 8시 55분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에서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변호사와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등이 고인의 영정 사진과 관이 실린 리무진에 탑승했다.

운구차는 고인이 생활했던 서대문구 연희동 사저에 들러 노제를 지낸 뒤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으로 향한다.

올림픽공원에서는 11시부터 영결식이 거행된다. 고인이 대통령 재임 시절이던 1988년 개최된 서울올림픽을 기념한 장소다.

유족 등은 영결식이 끝난 뒤 오후 1시 30분께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을 진행한다.

이후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파주 검단사에 임시 안치됐다가 파주 통일동산에 안장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