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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오미크론 감염 24명…백신 더 이상 선택 아냐"(종합)

KBS, 중대본서 백신 접종, 방역 강조
오미크론 확산 막으려면 백신 접종 필수
방역패스는 차별 아닌 공동체 위한 약속
  • 등록 2021-12-06 오전 8:28:42

    수정 2021-12-06 오전 8:31:33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각하다며 미접종자의 출입을 제한하는 방역패스와 청소년 백신 접종을 강조했다.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뉴시스)
김부겸 총리는 6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오미크론 감염자는 6일 0시 기준 (누적) 24명”이라며 “철저한 역학조사로 확산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중증·사망 차단에 백신효과는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 면역 전이거나 백신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코로나가 창궐해왔다”며 “추가접종을 서둘러야 하는 절박한 과제가 있다. 청소년층은 권고 수준이었는데 그것보다 좀 더 강한 호소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준비된 백신 양은 충분하다. 다만 아직도 학부모들 상태에서 아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에 불신이 있다”며 “해외 사례를 분석해보니 청소년 백신 접종이 어려움 극복에 큰 도움되는 결론에 도달해 다른나라도 다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다른나라처럼) 방역의무화를 하면 백신 맞지 않으면 다른 일체 사회활동을 못하게 한다. 우리사회는 그렇게까지 할 수 없다”며 “(백신 접종 독려 및 방역패스 강조하는) 이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니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못하게 된다. 학습격차, 사회·정서적 결손이 심각하다”며 “전면등교의 귀한 가치를 지켜내야 한다. 학부모들이 혹시 불안감이나 오해 있으면 덜어내시고 청소년 예방 접종을 적극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도 “정부는 연말까지 오미크론 대응, 백신접종 가속화, 병상확충, 그리고 재택치료 확대 등 4가지 과제에 모든 방역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백신접종은 더 이상 선택이 될 수 없다. 어르신, 학부모님, 청소년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방역패스는 부당한 차별이라기 보다,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모두 함께 지켜야 할 최소한의 약속”이라며 “일주일의 계도기간 동안 사업주와 이용객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며 방역패스의 빠른 안착을 뒷받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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