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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전 패배에 정신차린 IBK, 인삼공사에 3전4기 첫 승

  • 등록 2022-01-21 오후 9:29:32

    수정 2022-01-21 오후 9:30:29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올 시즌 4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둔 IBK기업은행. 사진=KOV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앞선 경기에서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의 17연패 탈출 희생양이 됐던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화풀이를 제대로 했다.

IBK기업은행은 21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 V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9 25-16 25-12)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페퍼저축은행전 완패 충격에서 벗어난 6위 IBK기업은행은 시즌 5승(19패)째를 수확했다. 특히 올 시즌 KGC인삼공사 상대로 처음 승리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IBK기업은행은 토종 에이스 김희진이 블로킹 5개, 서브 에이스 1개 포함, 양 팀 내 최다인 19점을 올리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표승주(14점), 산타나(11점), 김수지(9점)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IBK기업은행으로선 페퍼저축은행전 패배가 오히려 정신력을 집중력을 끌어올린 계기가 됐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경기 내내 어수선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KGC인삼공사는 외국인선수 옐레나가 19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미미했다. 이날 패배로 최근 5연패 늪에 빠졌다.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1(15-25 27-25 25-19 25-10)로 눌렀다. 이로써 한국전력은 12승 12패 승점 37을 기록, 순위를 4위로 끌어올린 채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외국인선수 다우디가 27점에 공격성공률 57.14%로 승리를 견인했다. 토종에이스 서재덕도 15점을 기록했고 베테랑 센터 신영석은 블로킹 4개, 서브득점 1개 포함, 9점을 책임졌다.

반면 OK금융그룹은 2연패 늪에 빠졌다. 11승13패 승점 28에 그쳐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레오는 15점에 그쳤고 범실은 9개나 기록했다. 공격성공률도 28.94%에 머물렀다. 토종 공격수 조재성과 차지환이 각각 15점, 14점을 기록했지만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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