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이를 통해 ‘스냅드래곤 8 2세대’ 모바일 플랫폼 기반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전 세계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연결성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스냅드래곤 5G 모뎀-RF 시스템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스냅드래곤 새틀라이트’는 이리듐 위성 지원으로 제조사, 통신사 및 기타 서비스 제공업체가 글로벌 커버리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기후 변화 대응 능력이 뛰어난 이리듐사의 L-밴드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업링크 및 다운링크 통신을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새틀라이트’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휴대용 노트북, 태블릿 및 사물인터넷(IoT) 등 다른 기기로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디바이스 제조사와 앱 개발사가 위성 연결성에 기반을 둔 고유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냅드래곤 새틀라이트’는 향후 비지상파 네트워크(NTN) 위성 시스템이 가능해질 때 5G NTN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