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김용희 SK 감독이 타선의 상승세에 의미를 뒀다.
SK는 28일 인천 넥센전에서 15-2 대승을 거뒀다. 넥센과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시즌 상대전적은 7승1무8패로 마무리지었다. 5위 자리도 유지했다.
팀 창단 최다 기록과 타이인 1경기 홈런포 6개가 터져나오며 승기를 잡았다. 2회 김성현의 3점 홈런을 시작으로 3회엔 정의윤, 브라운, 박정권으로 이어지는 3타자 연속 홈런이 나왔다. 4회도 이명기와 이재원의 투런포 2개를 추가하며 일찌감치 점수차를 벌렸다.
선발 박종훈은 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5.2이닝 7피안타 2볼넷 6탈삼진에 1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거뒀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오랜만에 시원한 타격을 선보였다. 추석 연휴를 맞아 찾아와주신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한 것 같다. 특히 홈런 6개를 친 것은 앞으로 남은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선발 박종훈이 1회부터 안정적인 투구를 해준 부분이 대승의 발판을 마련해 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