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증시, ECB 통화 완화 기대감에 상승 전망"

키움證 “온건한 ECB 힘입어 국내 증시↑”
“브렉시트 우려에 상승 제한 예상”
  • 등록 2019-07-22 오전 8:03:14

    수정 2019-07-22 오전 8:03:14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키움증권이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와 기업들의 실적 발표 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국내 증시 상승을 내다보면서 “기업의 실적 발표에 대한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이 계속돼 (충분히 시장에 반영된 만큼)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브렉시트(Brexit)에 대한 우려 때문에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는 23일(이하현지시간)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물러나고 새 총리가 선임된다. 새 총리에 따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 이슈가 다시 부상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서 연구원은 25일 예정된 ECB 통화정책회의도 중요 일정으로 꼽았다. 주요국 통화정책 완화 기조에 맞춰 ECB가 시장에 우호적인 정책을 제시할지가 관심사다. 서 연구원은 정책금리 동결과 함께 “경기 하방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으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부양적 스탠스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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