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음저협,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로고송 신청 접수 시작

  • 등록 2020-03-24 오후 3:27:04

    수정 2020-03-24 오후 3:27:0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이하 한음저협)가 “4월 15일에 있을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이 사용할 선거로고송 접수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 발표된 대중가요를 작사 및 편곡해 선거로고송으로 사용하려면 저작권법 제46조(저작물의 이용허락)에 의거, 원저작자인 작사, 작곡자에게 사용 허락을 받아야 한다. 이에 3만 4천여 명의 국내 음악 작가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한음저협은 선거로고송의 원활한 사용 신청을 위해 별도의 TFT를 구성, 이용허락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선거로고송으로는 멜로디가 쉬우면서도 다양한 연령층에게 친숙한 트로트 장르 곡들이 많이 쓰였다. 한음저협에 따르면 2018년에 있었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의 경우 선거로고송 사용 상위 10곡 가운데 8곡이 트로트 곡이었으며, 상위권에는 홍진영 ‘엄지척’, 박상철 ‘무조건’, 박구윤 ‘뿐이고’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음저협은 “코로나19 사태와 국내 경제 침체 등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로 인해 가볍고 신나는 분위기의 노래들 뿐만 아니라 용기와 힘이 되는 메시지가 담긴 잔잔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노래들도 많이 선택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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