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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이날 오전 이주열 총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차세대 한은금융망의 구축을 기념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한은금융망은 지난 2015년부터 5년여의 재구축 기간을 거쳐 지난 12일부터 가동중이다.
한은금융망은 금융기관 간 자금이체를 실시간 처리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거액결제시스템으로, 한은은 결제 효율성과 시스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차세대 한은금융망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 총재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LG CNS 등 시스템 개발업체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구축 업무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한은금융망이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급결제 제도의 중추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