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해 연간 4.0% 성장…11년 만에 최고치 기록

  • 등록 2022-01-25 오전 8:00:05

    수정 2022-01-25 오전 8:00:05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지난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당초 한은 전망치에 부합한 4.0%를 기록했다. 2010년(6.5%) 이후 11년만의 가장 높은 성장률 기록이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전년 대비 4.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수출 호조와 건설투자 증가에 따라 지난 4분기 성장률이 기존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1.1%를 기록한 영향이다. 앞서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1.7%), 2분기(0.8%), 3분기(0.3%)으로 점차 둔화되는 추세였으나, 4분기 1.1%로 반등하면서 한은의 예상치였던 4.0%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연간 GDP 성장률은 지난 2015년 2.8%에서 2016년 2.9%, 2017년 3.2%까지 지속 성장하다가 2018년 2.9%에서 2019년 2.0%대로 하락세를 보여왔다. 2020년엔 코로나19 타격으로 인해 -0.9%를 기록했으나, 1년만인 2021년 4.0% 성장으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 2010년 연간 성장률 6.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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