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2]삼성 ‘5G 가상화 기지국’ 최고 영예 ‘CTO 초이스’ 수상

  • 등록 2022-03-03 오전 7:59:16

    수정 2022-03-03 오전 7:59:1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자사 ‘5G 가상화 기지국’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에서 가장 독보적인 모바일 기술에 수여하는 ‘CTO 초이스’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매년 MWC에서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진행, 모바일 분야의 뛰어난 혁신·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선정해 최고 제품으로 발표한다. 이중 ‘CTO 초이스’는 전체 모바일 기술을 아울러 ‘최고’의 챔피언을 선정하는 것으로,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의 대상격이다.

전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 최고기술책임자(CTO) 20여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고의 모바일 혁신 기술’, ‘최고의 모바일 네트워크 장비’ 등 6개 부문에서 각각 최고 기술을 선정하고, 이중 올해의 최고 기술을 별도로 정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의 ‘5G 가상화 기지국’은 ‘최고의 모바일 혁신 기술’ 상 수상과 함께 최고의 영예 ‘CTO 초이스’도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5G 가상화 기지국’은 범용 서버에 기지국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통신망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북미, 유럽, 아시아의 주요 이동통신사업자와 상용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 뿐 아니라 상용 사업 역량도 인정받고 있다.

이준희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개발팀장(부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5G 기술 혁신을 통해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 받는 글로벌 선도 기업임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통신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일상 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해주는 모바일 네트워크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숀 콜린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심사위원장은 “‘삼성 5G 가상화 기지국’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장 치열한 경쟁 부문인 ‘최고의 모바일 혁신 기술’에 선정됐다”며 “이와 더불어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뽑는 영예로운 ‘CTO 초이스’에도 선정되며 최고의 기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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