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BGF리테일(282330)은 최근 전국 80여곳 협력사 임직원들과 경영특강과 함께 올해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 BGF리테일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BGF 본사에서 진행된 경영특강 및 ESG 경영 선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GF리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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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지난 2015년부터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업계 이슈나 사회 현상을 공유하는 경영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BGF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경영특강에서는 트렌드코리아 2023 공저자인 이수진 박사가 급변하는 트렌드를 읽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BGF리테일은 이날 이건준 대표를 비롯한 경영지원부문장, 상품해외사업부문장 등 주요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ESG 경영 선언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 대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삼중고’ 속에서도 협력사와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올해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협력사 수익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BGF리테일과 협력사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널리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함께 나아갈 동반성장 로드맵을 공유했다.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 △환경 친화 경영 △윤리 경영 실천 등으로 구성된 ESG 경영 실천 약속문을 발표하고 협력사와 함께 ESG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BGF리테일 ESG팀은 자체 개발한 공급망 ESG 진단 프로세스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협력사 실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리스크 관리, 역량강화 교육, 가이드라인 수립 등 다방면으로 협력사의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