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정형돈, 시청자 초대 행사서 `롤코` 탑승 거부 `빈축`

  • 등록 2010-04-19 오후 6:10:44

    수정 2010-04-19 오후 6:10:44

▲ 정가은(왼쪽)과 정형돈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정가은·정형돈과 함께하는 봄 소풍? 시청자만 하는 봄 소풍!`

tvN의 대표 예능프로그램 `재미있는 TV 롤러코스터`(이하 `롤코`)가 `롤러코스터와 함께하는 봄소풍` 이벤트를 마련했지만 정작 시청자만의 행사로 만들어 빈축을 사고 있다.

`롤코`는 1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정가은·정형돈 등 출연진과 시청자 100쌍을 선발해 함께 하는 봄소풍 자리를 만들었다.

`롤코`라는 이름에 맞게 에버랜드 내에 있는 롤러코스터 T-익스프레스를 함께 타는 등 출연진과 시청자가 어우러지는 자리로 기획됐지만 정작 행사를 얼마 앞두고 정가은과 정형돈이 롤러코스터를 타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반쪽짜리 행사가 됐다.
 
이들은 1시간이 지나도록 T-익스프레스 근처에 모습조차 드러내지 않아 참석한 시청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정가은 측은 "정가은이 허리가 좋지 않아 다음 주 중 허리 디스크 진료를 받을 계획"이라며 돌연 취소의 이유를 전했다. 정형돈 측은 평소 놀이기구에 대한 공포를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이미 `롤코`를 통해 정가은·정형돈과 함께 하는 자리라는 예고가 1개월여 전부터 방영된 만큼 이들의 해명은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

초대를 받은 시청자들은 T-익스프레스 탑승 후 에버랜드 내 홀랜드 빌리지 앞으로 이동해 그곳에 마련된 야외 행사를 함께하는 것으로 정가은·정형돈과의 아쉬운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