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축구토토, 달라진 홈, 원정 승률에 주목하라

  • 등록 2010-07-22 오후 5:27:20

    수정 2010-07-22 오후 5:27:20

축구에서 경기를 치르는 장소는 승률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에 하나다.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힘을 입는다면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을 가진 팀이라도 강팀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전력차가 큰 팀이라면 약 팀의 승리까지는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실점의 최소화나 무승부 정도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요소는 지정된 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맞혀야 하는 축구토토 스페셜에서 적중의 최대 관건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에 올 시즌 나타나고 있는 K-리그의 홈, 원정 승률을 분석해보고 축구토토 적중에 도움이 될만한 노하우를 알아본다.

▲ 지난해 하위팀 제주...올시즌엔 안방 최강자 등극
7승 4무 1패로 올 시즌 깜짝 1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는 홈 경기에서 5승 2무로 단 한번의 패배도 기록하고 있지 않다. 안방에서 단 4승만을 챙겼던 지난 시즌과는 크게 다른 모습. 특히 0.6점에 불과했던 홈 경기 득점 평균이 올 시즌에는 2.1점으로 놀라울 만큼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통의 명가 성남은 올 시즌 홈에서 3.0점의 득점평균을 보여 원정에서 올린 1.2점에 비해 약 3배 정도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정확한 점수를 맞혀야 하는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반드시 눈 여겨 볼 부분이다.

5승1패로 성공적인 홈 경기를 치르고 있는 FC서울은 공격이 강해지는 성남과 반대로 안방에서 더욱 탄탄한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은 원정에서 1.5점의 평균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홈에서는 0.3점으로 K-리그 최소 실점의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 전통 명가 포항, 단 1승도 못 올리며 추락
지난 시즌에도 4승4무6패를 기록한 홈보다 원정(5승5무4패)에서 더 좋은 성적을 선보인 5위팀 울산 현대는 올 시즌 원정에서 4승2무1패로 15개 팀 중 가장 강한 모습을 보이며 지난해와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다. 하지만 원정 득점(0.9)보다 홈 득점(1.4점)이 높았던 지난 시즌에 비해 올 시즌은 원정 득점 평균이 1.7점으로 홈 평균(0.8점)보다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한 강호 포항은 올 시즌 원정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채 1무 5패로 최악의 원정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 평균 역시 0.7점으로 경기 당 1골을 채우지 못했고, 실점에서는 2.7점으로 3골에 가까운 점수를 내주고 있다. 따라서 포항의 경우 기존의 명성보다 최근 팀 성적에 바탕을 둔 분석이 필요하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 시즌 K-리그는 제주의 돌풍과 전통 강호의 부진 등으로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전개가 예상되고 있다” 며 “특히 축구의 경우 홈과 원정에서 나타나는 전력의 차이가 승부를 가를 때가 많기 때문에 홈, 원정 여부에 따른 베팅노하우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