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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피겨퀸` 김연아의 미니홈피에 네티즌들의 응원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김연아는 25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의 결별 소식과 관련, 심경을 고백하는 글을 남겼다. "참다 참다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기에는 너무 답답하다"는 말로 시작해 그동안 오서 코치가 결별과 관련해 김연아의 어머니가 그만두게 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반박이 주 내용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미니홈피는 오후 4시 현재 방문자수가 23만명을 훌쩍 넘어섰을 정도로 네티즌들의 관심이 무척 뜨겁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선수 힘내세요. 당신을 믿습니다", "오서 코치와는 되도록이면 화해를 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전 연아 선수의 결정을 믿습니다", "사람이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 좋게 끝맺음되길 기도할게요" 등 김연아에게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환상의 콤비였던 두 사람이 헤어지는 게 안타깝다", "브라이언 오서, 아빠 미소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건가" 등 글을 남기며 아쉬워하는 마음을 드러냈고 일각에서는 "누구 말이 맞는거지?", "어느 정도 양측이 이 사실에 대해 해명할 필요가 있다" 등 진실을 요구하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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