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FC, 티켓 정책 발표… 얼리버드 예매 할인 신설

서울 이랜드FC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2020시즌을 개막을 앞두고 홈경기 입장권 티켓 정책을 발표했다.

이랜드FC는 “2020시즌을 맞이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티켓 정책에 다양한 변화를 줬다”고 20일 밝혔다.

가장 변화된 내용은 얼리버드 예매 할인이다. 경기장 방문 전, 온라인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경우 2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좌석의 경우 VIP 및 Family석으로 운영되던 W석을 ‘NC Premium Zone’으로 신설해 운영한다.

신설된 ‘NC Premium Zone’은 탁 트인 시야와 선수들의 입장을 한 눈에 관람할 수 있음에도 1만5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된다. 테이블석의 경우 지난 시즌에 비해 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골대 뒤 좌석도 시범운영 한다. 골대 뒤 좌석은 E석 일반석 구매자와 시즌권자(W/E) 모두 이용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선 예매 오픈 없이 경기 1주일 전에 오픈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1~3급)의 경우 동반 1인 포함, 입장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20시즌 홈 개막전 경기는 29일 오후 3시 안산을 상대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