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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미르방’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고은아는 도도하고 새침해 보이던 배우의 모습과 완벽하게 다른 털털하고 수수한 매력으로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본캐릭터 방효진의 민낯과 매력을 꺼내고 있지만, 라스 출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고백한다. 고은아는 “라스가 마지막 작품”이라고 밝혔다고 해 그가 방송 출연을 고심하고, 은퇴 선언 아닌 은퇴 선언을 한 이유를 궁금하게 만든다.
술을 좋아해 살이 올랐다고 밝힌 고은아는 과거 한 술자리에서 ‘라스’ MC 안영미를 만났던 일화도 밝힌다. 안영미는 고은아가 논현동 술집에서 손편지를 낭독한 과거 사건을 공개하자 “어머 세상에 무슨 짓을 한 거야 내가!”라며 소스라치게 놀랐다고 해 남다른 도른미를 가진 두 사람의 ‘논현동 낭독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고은아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몇 년간 짝사랑했던 상대에게 공개 구혼을 했던 사실과 그 후 마주했던 후폭풍을 고백한다. 공개 구혼 후 내심 좋은 반응을 기대했건만 뜻밖의 신고를 당할 뻔했던 웃픈 과거를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좋아하는 마음을 정리해야 했던 이유를 밝히며, SNS 계정 팔로잉 숫자를 ‘0’으로 만든 짠내 폭발 짝사랑기를 고백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긴 짝사랑을 끝낸 고은아는 최근 새로운 만남을 위해 소개팅에 나갔지만, 상대와 만나자마자 틀어져 버린 이유까지 공개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고은아의 공개 구혼 후폭풍부터 안영미와의 ‘논현동 손편지 낭독 사건’ 스토리는 8일 오후 10시4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