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영화 '포화속으로'(감독 이재한)가 월드컵 열기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흥행 스코어를 보이며 선전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포화속으로'는 26일 하루 동안 15만 3772명을 동원, 누적관객 수 169만 6608명을 기록했다.
'포화속으로'의 한 제작진은 "첫 주의 높은 관심을 개봉 2주차까지 이어가는 것이 향후 흥행의 변수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전쟁 당시 포항을 지키다 전사한 학도병들의 실화를 소재로 한 '포화속으로'는 탑 차승원 등 주연배우들의 연기와 100억원대 규모의 대작에 어울리는 전투 장면 등이 매력 요소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