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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인이 가상 결혼생활 8개월 만에 남편 조권 앞에서 청초한 민 낯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웨딩화보를 촬영했고, 당시 모습은 14일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가인은 8개월 전 조권에게 `웨딩드레스를 입으면 민 낯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웨딩화보 촬영으로 자연스럽게 그 약속을 지키게 된 것.
이어진 스튜디오 인터뷰에서도 조권은 "지금까지 봐온 가인 누나의 모습 중 가장 아름다웠다"라며 "수줍게 웃던 그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고 감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두 사람이 서로를 위해 직접 디자인한 웨딩 의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