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파경보도 일축…"제주도서 아내와 골프도 쳤는데"

  • 등록 2010-08-25 오후 4:32:11

    수정 2010-08-25 오후 4:32:11

▲ 김영철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김영철이 파경보도에 반박했다.

김영철은 한 여성월간지에 의해 최근 아내 이문희씨와 결혼 2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된 데 대해 “현재 출연중인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돼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 오해가 있었을 뿐 파경이나 불화는 아니다”고 일축했다.

김영철은 아내와 함께 아침 식사 도중 이혼설을 전해 들었다며 어이없어 하는 한편 가족들이 입을 심적 고통을 고려해 이를 보도한 월간지 측에서 조속히 해결해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인생은 아름다워` 관계자도 “김영철의 부인이 지난 6월 말 가족과 드라마 촬영지인 제주도를 응원차 방문했고 김영철은 최근 부인과 제주도에서 골프를 즐기기도 했다”며 이혼설을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영철은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대가족을 이끄는 장남 양병태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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