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김광민, 29일 의경으로 입대

  • 등록 2011-09-29 오후 3:56:53

    수정 2011-09-29 오후 3:56:53

▲ 김준(왼쪽), 김광민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가수 겸 연기자 김준과 연기자 김광민이 나란히 입대했다.

김준과 김광민은 29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했다. 두 사람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의무경찰로 복무한다.

김준은 입소 전 취재진에 "늦게 가게 돼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더 열심히 복무를 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준의 입소 배웅에는 팬들을 비롯해 티맥스 한 멤버인 박한비와 소속사 식구들도 함께했다.

비의 `절친`으로 알려진 김광민도 같은 날 같은 곳에 입소했다. 김광민은 지인 중 의경으로 병역을 마친 사람들이 많아 자원했고, 합격 통보를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광민이 오늘(29일) 입소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김준은 2007년 티맥스로 데뷔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이후 `강력반` 등에 출연하며 연기와 음악 활동을 병행해왔다.

김광민은 지난 2005년 KBS `이 죽일 놈의 사랑`으로 연기자로 데뷔, 이후 영화 `뚝방전설`, 케이블채널 수퍼액션 드라마 `다세포소녀`, MBC `맨땅에 헤딩`, KBS `도망자 플랜 비`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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