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에 흠뻑 빠져라! 뒹굴어라! 그리고 즐겨라!’라는 슬로건과 함께 올해로 15회를 맞은 보령머드축제는 지난해보다 축제기간이 이틀 길어지고 축제프로그램은 지난해 49개에서 53개로 확대 운영되며, 스릴 넘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체험존 입장권 인터넷 예매를 시작했으며, 축제기간에는 서울(용산역)에서 보령(대천역)까지 운행되는 ‘보령머드축제열차’도 운행된다.
또 KBS한국방송공사에서 축제기간동안 세계 최초로 DMB 현장 생방송을 실시하게 돼 축제에 신개념 DMB방송 체험을 통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브라질의 삼바카니발,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일본의 삿포로 눈꽃축제 보다 ‘어린’ 축제임에도 관광객 수가 지난해 226만명(외국인 20만)에 이르며 세계 4대 축제로 오르내릴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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