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더웨이브톡, 손쉬운 IoT 수질검사기 선봬

  • 등록 2020-01-10 오전 7:00:00

    수정 2020-01-10 오전 7:00:00

(사진=네이버)
[라스베이거스(미국)=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더웨이브톡이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사물인터넷(IoT) 물 센서를 공개했다. 누구나 쉽게 수질을 검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더웨이브톡은 카이스트 원천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액체 내 박테리아 및 이물질을 검사하는 제품을 개발했다.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은 스마트홈 IoT 물 센서로, 물이나 음료를 샘플 용기에 넣고 버튼을 누르면 수초 이내에 탁도 측정이 가능하다.

기존의 1000만원대 탁도계보다 100배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배상민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와 협업해 제품 디자인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컵이나 물통 형태의 제품, 전문가용 제품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생수 등 공장 품질 검사에서 미생물 유무를 더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Bacometer 제품을 공개했다. 기존 검사 방식이 24~48시간 소요되는데 비해 더웨이브톡 제품은 6시간 내에 미생물 유무 및 농도를 검사할 수 있다.

김영덕 더웨이브톡 대표는 “이번 CES에서 다양한 가전제품 제조업체와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모든 가정에서 마시는 물의 품질을 쉽게 검사해볼 수 있는 설치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나가고, B2B 및 전문가용 제품 또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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