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바이든 `깜짝` 대면 하나…만찬장 들를 듯

21일 정상회담 후 환영 만찬서 인사 차원 방문 이뤄질 듯
22일 청와대서 열리는 KBS 열린음락회 관람도 검토
  • 등록 2022-05-21 오전 10:12:33

    수정 2022-05-21 오전 10:12:33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환영 만찬에 김건희 여사가 잠시 들르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외빈 초청만찬에서 환담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날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전날에 이어 둘째날인 이날 한미 정상회담과 국빈 환영 만찬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가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환대하는 인사 차원의 대면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한 일정에는 질 바이든 여사가 동행하지 않은 관계로 김 여사의 공식 외교무대 `데뷔전`도 사실상 미뤄졌다. `상호주의`가 중시되는 외교 관례상, 김 여사 또한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윤 대통령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김 여사가 잠시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에게 환영 입장을 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영 만찬에는 양국 정상을 비롯해 정·재계, 문화·체육계 인사들이 폭넓게 참석하는 만큼 자연스러운 만남이 이뤄질 수 있다. 환영 만찬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박진 외교부·이종섭 국방부·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도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이날 임명된 한덕수 국무총리도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한편, 김 여사는 오는 22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KBS ‘열린음악회’ 관람을 검토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