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홍보모델 이효리 노랑머리 때문에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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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0-05 오후 2:34:00

    수정 2010-10-05 오후 2:34:56

▲ 이효리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이효리가 뜻하지 않게 국정감사의 핫이슈 인물로 부각됐다.

김성수 한나라당 의원은 4일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이효리의 한우 홍보 모델 활동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해서다.

김 의원은 "한우 광고 모델인 가수 이효리가 노랑머리 염색을 하고 나와 수입 쇠고기를 광고하는 것 같다"며 즉각 모델 교체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광고는 모델의 영향력이 큰 홍보방식인데 한우홍보 광고에 표절 논란이 있는 모델을 캐스팅함으로써 소비자들이 한우광고를 볼 때마다 표절을 떠올리게 된다”며 “이는 결국 원산지 허위표시 등 한우유통의 부정적인 면을 생각나게 한다”고 이효리의 표절 논란까지 거론했다.

김 의원은 “이효리의 광고 모델료가 너무 비싼 점도 공익 성격이 강한 한우 광고모델에는 부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한우 홍보 모델로 활동했던 최불암은 9500만원을 받았으나 이효리는 3억3000만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한우 광고는 노랑머리가 안 된다는 것은 구닥다리 사고방식이다”,“한국관광공사 사장도 외국인인데 한우모델이 노랑머리 했다고 무슨 상관이냐” 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의 지적에 동의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한편 이효리는 한우 홍보 모델로 나서 “천하무적 한우” 등의 카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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