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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이효리가 뜻하지 않게 국정감사의 핫이슈 인물로 부각됐다.
김성수 한나라당 의원은 4일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 이효리의 한우 홍보 모델 활동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해서다.
김 의원은 "한우 광고 모델인 가수 이효리가 노랑머리 염색을 하고 나와 수입 쇠고기를 광고하는 것 같다"며 즉각 모델 교체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광고는 모델의 영향력이 큰 홍보방식인데 한우홍보 광고에 표절 논란이 있는 모델을 캐스팅함으로써 소비자들이 한우광고를 볼 때마다 표절을 떠올리게 된다”며 “이는 결국 원산지 허위표시 등 한우유통의 부정적인 면을 생각나게 한다”고 이효리의 표절 논란까지 거론했다.
지난해 한우 홍보 모델로 활동했던 최불암은 9500만원을 받았으나 이효리는 3억3000만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효리는 한우 홍보 모델로 나서 “천하무적 한우” 등의 카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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