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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호도 67타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윤정호는 국가대표 자격으로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전(2008)한 바 있으며, 국가대표가 되기 전인 2006, 2007년에는 예선전에 참가했지만 탈락했다.
18홀(파71, 7099야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 본 예선전에는 총 135명(프로 122명, 아마추어 13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그 중 박성국과 윤정호를 포함해 7명 만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윤정호는 "기회가 된다면 김경태(신한금융그룹)선수와 플레이 하며 그의 강한 멘탈과 노력한 경기 운영을 옆에서 보며 배우고 싶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K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병준(타이틀리스트)은 예선전 참가를 신청했으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출전하지 않았다.
오는 10월 6일부터 열리는 코오롱 한국오픈 본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원아시아 투어 대회로 치러진다. 한국, 호주, 중국, 일본 선수 등 132명이 출전하며 한국 선수는 70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본선에서 불참 선수가 발생할 경우 이번 예선전 순위를 먼저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