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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키이스트는 25일 오후 이에 대해 “전역식은 부대 내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며 “부대와 주변 통행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찾아주신 분들께 간단히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현이 복무한 1사단 수색대대 지역적 특성 상 전역 인사는 부대 근처 임진각 평화의 종에서 진행된다.
김수현은 지난 2017년 10월 현역 입대했다. 어린 시절 앓아온 심장 질환으로 첫 징병검사 당시 대체 복무에 해당하는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 입대에 대한 강한 의지로 재검을 받아 1급 판정을 받았다. 당초 강도 높은 군 생활을 원했던 김수현은 스스로 1사단 수색대대에 지원했으며, 조기 진급할 만큼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