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우산 챙기세요"…전국 밤까지 비 내려

  • 등록 2020-02-25 오전 6:09:00

    수정 2020-02-25 오전 6:09:00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화요일인 25일은 전국에 밤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25일)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겠다고 예측했다. 이에 25일은 전국에 비가 오다가 밤에 차차 그치겠으나, 전라도는 제주도는 26일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 전북, 경상, 강원영동, 제주도산지: 20~60mm △경기남부, 전남, 서해5도,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 제주, 울릉도·독도 10~40mm 등 이다. 예상 적설은 강원산지에 10~40cm 등이다.

25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등으로 낮 기온이 평년(6~11도)보다 3~4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12일 오후 부산 수영구 수영사적공원에서 만개한 매화꽃 앞에서 노란 우산을 쓴 시민이 산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4도 △강릉 6도 △대전 5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전주 8도 △광주 11도 △제주 1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8도 △강릉 8도 △대전 8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이어 25일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다. 한편,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에는 비가 시작되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이어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mm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25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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