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래유산 모습은?…서울시, 사진공모전 개최

5월 29일~7월 3일 작품 공모
470개 미래유산 담은 사진 신청
  • 등록 2020-05-29 오전 6:00:00

    수정 2020-05-29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시민이 찍은 사진을 미래유산 및 2021년 미래유산 다이어리 제작에 활용하고자 ‘2020 서울 미래유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작품 공모 기간은 5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운 미래유산을 담은 사진이면 출품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도입된 서울 미래유산 제도는 다수의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을 남기고자 시작됐다. 서울시는 미래유산 보존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모전, 투어 프로그램, 돈의문박물관마을 ‘서울 미래유산관’ 운영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선정된 470개 서울 미래유산 중 1개 이상을 담은 사진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은 반드시 본인의 창작물이어야 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3명의 수상자에게는 총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7월 20일 입상작을 발표한다. 13편의 입상작은 미래유산 홍보 및 2021년 미래유산 다이어리 제작에 활용된다. ‘미래유산 다이어리’는 올해 말에 제작할 계획으로 미래유산을 아끼는 시민들에게 SNS 이벤트 등을 통해 배부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참가신청서는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 또는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100년 후의 보물 ‘서울 미래유산’은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미래유산에 관심을 가지고,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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