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1일 안정환과 이을용이 인기 온라인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로 맞대결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연맹은 오는 27일 2021시즌 K리그 개막에 앞서 온라인 상으로 ‘K리그 랜선 토너먼트 2021’을 개최한다.
안정환과 이을용은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위캔게임’에 출연하며 만만치 않은 FIFA 온라인 4 실력을 보인 바 있다. 두 선수는 각자 자신들이 구상한 K리그 역대 베스트 멤버로 두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안정환과 이을용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 함께 출전한 것은 물론 평소 절친으로 유명하다.
경기 방식은 12강부터 시작하는 토너먼트이며 결승전은 3판 2선승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씩 진행되고, 아프리카TV에서 전 경기 생중계된다. K리그 참가 선수들과 안정환, 이을용이 함께 출연한 이번 대회의 홍보영상은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팬들을 위한 경품도 풍성하다. ‘FIFA21 게임 디지털 다운로드 코드’, ‘FIFA 온라인 4 & FIFA 모바일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응원 이벤트들이 참가 선수들의 소속 구단 SNS를 통해 진행된다. 시청자 이벤트를 통해 ‘FIFA 온라인 4 쉐어드 쿠폰’과 ‘넥슨캐시’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