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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기상 캐스터 출신인 안혜경은 이날 활동 당시의 인기에 대해 밝혔다. 그는 뭐든지 말만 하면 그대로 이루어졌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미니홈피에 일상을 남기며 먹고 싶은 것을 쓰면 그 다음 날 기상센터로 그 음식이 배달 왔다는 것. 안혜경은 당시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안혜경은 럭키를 보자마자 ‘내가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입양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이 아플 땐 참아도 반려동물은 바로 병원에 데려가고 자신은 즉석식품을 먹더라도 반려동물의 음식은 좋은 것으로 먹인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안혜경은 이전에 사귀었던 연하 남자친구에게 세대 차이 느꼈던 순간으로 ‘신조어를 모를 때’라고 밝혔다. 남자친구가 신조어의 의미를 물으면 알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검색하기 전까진 결코 알 수 없었다고.
안혜경의 다채로운 매력은 16일 오후 8시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