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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글로벌 임플란트 수요 증가에 실적 '기대감'↑-대신

  • 등록 2021-08-12 오전 8:07:33

    수정 2021-08-12 오전 8:07:33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대신증권은 12일 덴티움(145720)에 대해 올해 2분기 수익성 개선세를 확인한 가운데 하반기 해외시장 실적을 발판 삼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덴티움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8% 증가한 725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4.5% 늘어난 169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 23.3%로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10.4%포인트 상승했다. 보수적인 재고 원가 인식(30억원) 및 광고비, 대손상각비 증가로 판관비가 33.3% 증가했지만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국가별로는 국내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160억원, 중국이 42.4% 늘어난 420억원, 러시아는 129.6% 증가한 68억원, 기타 유럽·동남아 지역은 74.7% 늘어난 7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돋보인 러시아의 성장성 확대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중국 시장 수혜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중국 영업 방식은 직판 및 대리점 병행으로 경쟁사 대비 후행하며 매출이 반영됐지만 중국 임플란트 수요 급증세 지속과 중국 내 임플란트 생산 허가 및 자체 개발한 치과용(CB)CT 판매 승인을 획득한 만큼 확실한 중국 호재가 지속될 전망이다.

여기에 아직 중동이나 유럽, 동남아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50%를 밑도는 만큼 중장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수익률 높은 임플란트 중심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2017년 이후 최대 이익률이 가시화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다”며 “현재 주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5배, 2022년 추정치 기준 PER 13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기업가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독보적인 수익성과 중국 임플란트 수요 고성장세와 직결되는 매출 구조에 기타 국가 판매 회복세, 지난해 이후 현금흐름 개선이 본격화한 것을 감안하면 주가 리레이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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