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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하나 빼기 투어’ 특집에서는 연정훈 맞춤형(?) 야생 투어가 시작된다.
연정훈은 ‘가족 오락관’에 나가서 상품을 타 온 연규진 덕분에 특별한 가족 해외여행을 떠난 경험이 있다고. 이를 듣던 동생들은 무려 30년 전 일화에 하이에나처럼 달려들기 시작, 유치찬란한 ‘깐족’ 본능으로 큰형의 속을 부글부글 끓게 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다섯 남자는 각 여행 코스에서 한 명씩 낙오를 당하는 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스릴 넘치는 여정을 이어간다. 멤버들은 피도 눈물도 없는 낙오 투어에 기함하지만, 연정훈은 홀로 ‘1박 2일’ 표 패키지여행에 열광하면서 치솟는 만족감을 드러낸다. 그는 온종일 겁에 질려 있는 동생들과 달리 텐션을 폭발시키며 해맑게 일정을 즐겼다고 해, 반전 매력 가득한 이들의 여정이 더욱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