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36억 규모 '벼 자동화 및 열대과일 스마트팜' 신축계약

  • 등록 2022-06-17 오전 8:21:30

    수정 2022-06-17 오전 8:21:30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186230)는 대신농협, 합천농업기술센터 등과 총 36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신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계약건의 공사기간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다. 앞서 체결된 청년 스마트팜 계약 등을 포함한 올해 누적 스마트팜 계약 금액은 128억원에 달한다.

대신농협에 공급하는 벼 자동화 육묘 스마트팜은 기존의 피복제인 비닐이 아닌 20년간 사용이 가능한 에프클린이 도입되는 게 특징이다. 자동 환경제어시스템이 탑재돼 최적의 벼 육묘를 재배할 수 있다.

경남 합천 농업기술센터에 공급하는 과학 영농 실증 스마트팜은 망고, 천혜향 및 한라봉 등 만감류, 용과, 아열대 채소 4가지의 작물을 모두 재배할 수 있다. 또한 십자형 중앙통로 형태로 설계돼 방문객 및 작업자가 모든 온실 내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다양한 작물에 적합한 스마트팜 공급을 통해서 시장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정부 주도로 진행 중인 한국형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수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면 한국 스마트팜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글로벌 진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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