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눈물의 대상 수상…올해의 베스트송 주인공[MMA2022]

  • 등록 2022-11-26 오후 10:49:54

    수정 2022-11-26 오후 11:38:2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아이브가 ‘MMA2022’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베스트송 부문 상의 주인공이 됐다.

아이브는 26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MA2022’(멜론뮤직어워드2022)에서 올해의 베스트송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올해의 베스트송은 최고 인기 곡을 만들어낸 가수에게 주어지는 ‘MMA2022’ 대상 중 하나다. 음원(60%)과 심사(20%) 점수에 투표 결과(20%)를 더해 수상작을 가렸다.

아이브는 지난 4월 발표곡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수상자가 됐다. 톱10, 올해의 신인, 베스트 그룹 여자 부문에 이어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베스트송까지 4관왕 영예를 안았다.

시상대에 오른 아이브 멤버들은 모두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멤버 안유진은 “오늘 정말 많은 상을 받았는데 특히 올해이 신인상과 올해의 베스트 송 상을 함께 받게 돼 영광이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식구분들과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상은 멤버 6명이 함께이기에 받은 상이다. 멤버 한 명 한 명이 모두 소중하다”면서 “내년에도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 다른 멤버 장원영은 “올해 매순간을 충실히 보내며 바쁘게 지냈다. 눈 떠보니 2022년이 끝나가고 있어 믿기지 않는다”며 “앞으로 이 상에 걸맞은 가수이자 상의 무게와 소중함을 아는 아이브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MMA2022’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주최 음악시상식이다.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신인, 톱10 등 주요상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의 시상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8일부터 이달 3일까지 발매된 음원이 심사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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