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 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2010 남아공월드컵을 16강전을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을 발행한다.
축구토토 스페셜게임은 국내외 프로축구 및 A매치(월드컵 등) 2~3개 경기를 대상으로 최종 득점을 예상하여 맞히는 게임이다. 점수 항목은 0, 1, 2, 3, 4, 5+(5점이상) 등 6개로 구성된다. 이때 최종 득점 결과에서 연장전은 포함, 승부차기는 제외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더블) 38회차 대상경기를 살펴보면 29일 밤부터 진행되는 파라과이-일본, 스페인-포르투갈전 등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특히, 파라과이-일본전의 경우 남미의 복병 파라과이와 조별리그에서 카메룬과 덴마크를 연이어 격파하고 2승을 거두며 사상 첫 원정 승리와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일본과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한 비야의 득점력이 살아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강력한 우승후보 스페인과 지난 북한전에서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한 호날두의 포르투갈의 대결 역시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한편 축구토토 스페셜 38회차 29일 오후 10시에 각각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