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CP "정준영, 당분간 촬영無… 남은 분량은 방송"

  • 등록 2016-10-06 오후 2:21:15

    수정 2016-10-06 오후 2:21:15

정준영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정준영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당분간 ‘1박2일’에는 출연하지 않는다.

김호상 KBS ‘1박2일’ CP는 6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정준영은 당분간 자숙의 의미로 촬영에 합류하지 않는다”라며 “방송되지 않은 분량에 대해서는 이전 방송과 다름없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정준영에 대한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다. “피의자가 고소인의 의사에 명백히 반하여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하였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는 지난 8월 자신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정준영을 고소했다가 며칠 뒤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소를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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