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그]발로란트 출시 2주차…오버워치 건재함 과시

6월 2주차 PC방 리포트
  • 등록 2020-06-21 오전 10:00:00

    수정 2020-06-21 오전 10:00:00

6월 2주차 전국 PC방 이용순위. 더로그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신작 FPS(1인칭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출시 효과로 오랜만에 PC방 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다.

21일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2020년 6월 2주차(6월8일~14일) 전국 PC방 총 이용시간은 약 2218시간으로 전주대비 0.1% 증가했다. 전년 동기간 대비 이용시간 감소폭은 15.2%로 나타났다.

전국 PC방 가동률은 전주와 유사한 가운데 금요일은 소폭 오른 14.6%, 주말은 18%대를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상위 3종 게임의 이용시간이 나란히 소폭 올랐다.

특히 오버워치는 발로란트의 출시에 따른 영향도가 높을 것으로 점쳐졌으나, 전주대비 점유율을 0.1%포인트(p) 끌어올리며 건재함을 보였다. 오버워치는 지난 9일 경쟁전 영웅 로테이션 폐지를 발표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출시 2주차를 맞은 발로란트는 전주대비 37.4% 이용시간이 증가하며 1계단 순위가 상승했고, 시즌2 콘텐츠를 예고한 ‘로스트아크’는 발로란트에 자리를 내주며 10위로 하락했다.

시즌제와 연관된 게임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시즌5 출시를 앞둔 ‘패스 오브 엑자일’이 3계단 하락하며 32위로 떨어진 가운데, 지난 10일 11시즌의 시작을 알린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16계단 상승하며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인 ‘디아블로3’도 16.1% 이용시간 감소하며 2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대작 게임 무료 배포의 마지막 주자였던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는 전주대비 17% 이용시간 증가와 함께 4계단 오른 86위를 기록했다. 12일 무료 배포 이후 주말 최고 순위는 78위다.

이주의 게임으로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선정됐다. 전주대비 70.8% 이용시간이 증가하며 새시즌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6월10일부터 9월22일까지 진행되는 ‘출현의 시즌’에서는 새로운 던전인 ‘예언 던전’과 함께 다양한 퀘스트가 추가됐다. 출현의 시즌 종료 이후인 9월23일에는 신규 확장팩 ‘빛의 저편’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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