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넷', 7월→8월12일 한국 개봉[공식]

  • 등록 2020-07-01 오후 4:15:55

    수정 2020-07-01 오후 4:15:5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 영화 ‘테넷’이 국내 개봉일을 확정했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1일 공식입장을 통해 “영화 ‘테넷’이 국내 8월 12일 개봉한다”며 “당초 7월말 개봉을 예정하였으나 미국이 개봉일을 연기함에 따라 국내 개봉일 역시 변경됐다”고 밝혔다.

놀란 감독의 야심작인 ‘테넷’은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액션 블록버스터. 코로나19의 유행으로 개봉일을 잡지 못하다가 7월에서 8월로 옮겼으나 현재 미국 언론에서 9월 개봉으로 거론되고 있어 8월12일 개봉 또한 변경될 여지도 없지 않다.

‘테넷’은 해외 로케이션 역대 규모인 세계 7개국에서 IMAX와 70mm 필름 카메라로 촬영됐다.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케네스 브래너, 엘리자베스 데비키, 애런 존슨, 마이클 케인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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