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톡피아]“1원이라도 수익 내는 종목 고르는 5가지 법칙”

'샌드타이거샤크' 필명으로 활동하는 박민수 작가
7년 만에 3000만원을 8억원으로 불린 노하우 공개
물면 놓지 않는다…좋은 종목 고르기 위한 5개 원칙
  • 등록 2021-03-08 오전 7:51:32

    수정 2021-03-08 오전 7:51:32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한번 주식을 사면 절대 손절매 하지 않습니다. 손실을 볼 때마다 끝까지 추가 매수 전략으로 물고 늘어져서 1원이라도 수익을 내고 나오자는 게 투자전략입니다.”

샌드타이거샤크, 최고민수라는 필명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주식투자 전문가 박민수 작가가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주톡피아’를 찾았다. 최근 ‘마흔 살에 시작하는 주식공부 5일 완성 개정판’을 낸 박 작가는 36세에 3000만원으로 실전투자를 시작해 스노우볼 복리 효과로 약 7년 만에 8억원을 만든 노하우를 주톡피아에서 아낌없이 풀었다.

박 작가는 자신의 필명인 샌드타이거샤크(모래뱀상어)처럼 먹이감을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전략을 사용해 수익을 올렸다. 결국 좋은 먹이감(종목)을 고르는 기준이 핵심인 셈이다.

그는 먼저 피해야 할 요소로 △적자기업 △부채비율이 나쁜 회사 △당좌비율이 나쁜 회사를 꼽았다. 당좌비율이란 쉽게 말해 1년 안에 들어올 현금과 1년 안에 갚아야 할 부채를 비교한 것으로 현금 유동성을 말한다.

박 작가가 말한 피해야할 3가지 조건은 모두 유상증자에 대한 위험 때문이다. 회사가 돈이 없어서 돈을 받고 주식을 늘리는 ‘유상증자’를 하면 보유한 주식의 가치도 함께 떨어진다. 박 작가는 “주식투자 20년 경력이지만 가장 힘든 것이 유상증자”라고 말했다.

박 작가는 피해야 할 조건 3가지와 함께 매력적인 포인트 2가지도 짚었다. 첫째는 PER(주가수익비율)이 낮은 기업, 두번째는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이다.

PER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낮을수록 좋다. 박 작가는 반드시 현재 PER이 아닌 미래 실적을 기초로 한 PER을 볼 것으로 강조하며 10배 이하를 이상적으로 꼽았다. 또한 고배당주의 기준은 시가배당률 8% 이상인 종목으로 봤다. 그는 “고배당주 연초에 인기가 없다. 연초에 사서 기다리면 한 10~20% 오를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박 작가는 좋은 종목을 찾기 위해 사용한 여러 수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빠른 시간안에 단기 급등하려는 주식을 사서 빠른 시간 안에 내가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기에 위험한 종목에 많이 투자하신다”며 “주식투자도 꾸준한 수익을 얻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박 작가의 노하우가 담긴 종목선정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주톡피아의 <7년만에 두배 만들기 위한 ‘주식 고르기’ 원칙> 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곧 공개될 2편에서는 주식투자 이후 꼭 봐야할 뉴스, 보유해야 할 적정 종목수, 코스피 3000시대에도 주식투자는 괜찮나, 공매도 위험을 줄이는 투자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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