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성재. (사진=AFPBBNews) |
|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임성재(23)가 남자골프 세계랭킹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19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4.1837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20위에서 1계단 올라선 19위가 됐다.
세계랭킹이 지난주보다 상승한 이유는 같은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13위를 차지한 덕분이다. 임성재는 세계랭킹 19위에 자리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에는 더스틴 존슨이 이름을 올렸고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2위로 뒤를 이었다. 존 람(스페인)은 3위에 자리했고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가 4위를 차지했다. RBC 헤리티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튜어트 싱크(미국)는 지난주 115위에서 44위로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1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문도엽(30)은 세계랭킹 362위가 됐다. 지난주 세계랭킹은 643위였다. 준우승을 차지한 김주형(19)의 세계랭킹은 181위에서 157위로 상승했다.